소소한 이야기
사랑이와 문흥동 뒷산인 삼각산 정상(깃대봉 276m) 등산
행복한인생!
2022. 9. 30. 20:37
2022. 9. 30.(금)
여름 내내 등산을 못하다가 초가을에 접어들어 날씨가 좋아 점심 식사 후 오랜만에 우리집 사랑이랑 문흥동 뒷산인 삼각산 정상 깃대봉(276m)을 향해 출발했다.
때때로 스쿼트를 해서인지 처음 삼각산 등산했을 때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중간 중간에 쉬어 가기는 했으나 다리가 시고 숨이 가쁘고 그러질 않아 등산할만 했다.
사랑이도 오랜만에 목줄을 했지만 산 냄새도 맡으면서 올라가라고 줄을 놓아주었더니 잠깐 잠깐 냄새를 맡고 난 후 내 발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왔다.
삼각산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평소처럼 핸폰으로 문흥지구~삼각동까지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상 깃대봉(276m)에 올라 사랑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쉬면서 집에서 가져간 냉수를 사랑이에게 컵에 줬더니 목마른 듯 벌컥 벌컥 소리를 내며 신나게 먹었다. 나도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니 갈증이 해소되었다.
잠시 쉬었다가 집에으로 하산했다.
오늘은 2시간 40분정도 소요되었고 이동거리는 7.4Km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