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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사랑이 미용 후 첫 산책 실시

2022. 10. 27.(목)

2주전 사랑이 미용 후 오늘 처음으로 오후 3:00부터 문흥육교까지 산책을 시켜줬다. 그동안 추워서 산책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사랑이는 춥지도 않은지 산나게 뛰어 나갔다. 늘 다니던 산책로라서 사랑이가 먼저 가며 나를 안내했다.

사랑이가 산책하면서 풀, 나무 냄새도 맡고 간간히 소변도 보면서 산책을 했다. 빨리 걷다가 잠시 냄새맡느라 멈추면 내가 보조를 맞춰가며 따라가곤 했다.

동광주 스크린골프존에서 스크린골프 연습을 1시간 하고 나서 사랑이와 산책을 하고나니 옷에 땀이 젖었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하니 몸이 개운하고 가뿐하며 기분이 상쾌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