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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사랑이와 산책 및 코로나19 4차 백신 노바백스 접종

2022. 4. 14.(목)

오늘은 처와 결혼한지 32년째 되는 결혼기념일이다.
당초 오늘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섬을 관광하기로 했으나 비가 예보되어 4. 20.(수)로 연기했다.

점심을 일찍 먹고 사랑이랑 산책길을 가장 멀리 다녀왔다. 집 부근의 명품산책길을 다녀오고 나서 문화근린공원 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용봉CGV 위쪽 굴다리까지 편도로 약 1.5Km를 빨리걷기를 처음 실시했다. 가다보니 요즘 봄꽃이 한창 피기 시작했는데, 철쭉도 활짝 핀 곳이 많았다. 산책로변에 간간이 철쭉꽃이 피어서 걷는 기분이 더욱 좋았다. 왕복 50분정도 소요되었다.
지나가면서 철쭉꽃, 들꽃, 새파랗게 잎이 돋아난 메타세쿼이어 나무숲도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문화근린공원 조금 넘어 맞은편에 있는 산책로변의 맥문동은 8월에 아름답게 피어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사랑이도 오랜만에 멀리까지 산책하게 되어 신나게 달리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오후에는 질병관리청 홈피에서 본인인증을 카카오톡으로 한 후 코로나19 4차 접종 잔여백신을 '카카오톡 지갑'으로 검색하여 두암동에 있는 '365열린가정의원'에 예약하고 바로가서 '노바백스'로 예방접종을 했다. 간호사가 친절히 접수해주었고 의사선생님도 친절히 설명하고 주사를 놓아 주셨다. 모두 감사했다.

아파트를 나서며 찍은 화사하게 핀 철쭉꽃
산책로에 새파랗게 잎이 돋아나기시작함
산책로변에 피기 시작한 철쭉꽃
아직도 꽃망을 머금고 있는 철쭉
산책으로 신난 사랑이
문화근린공원 방향의 산책로(오른쪽은 맥문동)
문화근린공원 맞은편의 산책로 (메타세쿼이어와 맥문동이 조화롭다)
산책로 데크길 양쪽에 핀 철쭉꽃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산책로
예쁘게 핀 철쭉꽃
산책로에 핀 들꽃 자주괴불주머니꽃
보기 힘든 흰색 철쭉꽃
집에 돌아온 후 아파트 화단에 핀 철쭉꽃 촬영